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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페루 겟고수와 철권팀 드래곤즈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락스, 페루 겟고수와 철권팀 드래곤즈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락스 게이밍은 12월을 시작으로 락스 드래곤즈팀 기준으로 철권 부문 타국 서비스 프랜차이즈를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e스포츠 회사가 프랜차이즈를 타국으로 가져간 것은 철권 부문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파트너십 프랜차이즈 대상은 페루에 소재 중인 겟고수 e스포츠다. 겟고수는 2019년 1월 알렉스 스티글리치로부터 설립됐으며 페루에서 선수를 주요 대회, 행사에 참여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 개발을 담당하는 e스포츠 마케팅 회사로서, e스포츠를 전문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락스 드래곤즈팀 명으로 각 국에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락스게이밍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겟고수사에게 이용 권리를 부여했다. 락스 게이밍에서 보유 중인 브랜드는 대회 타이틀인 락스앤롤, TWT DOJO 드래곤즈컵 등이 있으며, IP를 활용한 머천다이징 상품 권한 등이 있다. 아울러 각 국에서 개최하는 대회 및 이벤트 등에는 양사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락스 게이밍 관계자는 "양 사는 모든 선수들이 게임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스타들의 세계화 전략과 시너지를 만들어 더 강한 e스포츠 장을 연출하고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겟고수 관계자는 "수개월간 협의 끝에 전략적인 합의에 도달하여 기쁘고, e스포츠 분야를 전문화하기 위한 선수와 행사 개발에 초점을 두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철권 월드 투어 파이널에 락스 드래곤즈로 진출한 '무릎' 배재민, '샤넬' 강성호, 'Abel Del Maestro' 아벨 델 마에스트로 등 3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월드 투어 파이널은 8개월간 전 세계를 돌며 세계 최고의 선수 19명을 배출해 오는 12월 방콕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대회로 총 상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334만 원)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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