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19 준결승전 마지막 경기가 마무리되며 결승전에 진출할 16개팀이 확정됐다.
먼저 한국에서는 74점을 획득한 젠지 e스포츠가 8위, 73점을 챙기며 10위에 오른 OGN 엔투스 포스, 69점으로 11위에 자리한 OGN 엔투스 에이스, 62점으로 15위를 차지한 T1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52점으로 19위에 그치며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과 같이 4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북미에서는 라자루스가 10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템포 스톰이 74점 8위, 제네시스와 럼블러스가 65점으로 13위와 14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는 포 앵그리 맨이 96점으로 3위, 콴밍 게이밍이 97점 2위, VC 게이밍이 79점 6위로 세 자리를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솔로 미드가 86점으로 4위에 올랐고 나투스 빈체레가 67점으로 12위에 안착했으며 페이즈2부터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페이즈 클랜은 최하위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28점을 추가하며 극적으로 16위에 올라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82점을 차지한 대만의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 5위, 75점을 확보한 남미의 더블유클릭이 7위를 차지하며 결승전 진출했다.
PGC 2019 결승전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다. 1일차 1~3라운드는 에란겔, 4라운드는 사녹, 5~6라운드는 미라마에서 펼쳐지고 2일차 1~3라운드는 미라마, 4라운드에 사녹, 5~6라운드에 에란겔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19 준결승전 경기 결과
1위 라자루스(북미) 106점
2위 콴밍 게이밍(중국) 97점
3위 포 앵그리 맨(중국) 96점
4위 솔로 미드(유럽) 86점
5위 글로벌 e스포츠 엑셋(대만) 82점
6위 VC 게이밍(중국) 79점
7위 더블유클릭(남미) 75점
8위 템포 스톰(북미) 74점
9위 젠지 e스포츠(한국) 74점
10위 OGN 엔투스 포스(한국) 73점
11위 OGN 엔투스 에이스(한국) 69점
12위 나투스 빈체레(유럽) 67점
13위 제네시스(북미) 65점
14위 럼블러스(북미) 65점
15위 T1(한국) 62점
16위 페이즈 클랜(유럽) 60점
17위 ahq e스포츠(동남아) 55점
18위 레드 카니스(남미) 53점
19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한국) 52점
20위 스팅 디바인 e스포츠(동남아) 49점
21위 고스트 게이밍(북미) 49점
22위 썬시스터(일본) 47점
23위 벤데타(호주) 45점
24위 인팬트리(중국) 39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