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엄성현, 변세훈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엄성현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2년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정글러이며 변세훈은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에서 활동하던 원거리 딜러로 2019 시즌을 앞두고 kt에 합류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kt는 "2019시즌 kt 롤스터에서 정글러로 활약한 엄성현 선수와 원딜러로 활약한 변세훈 선수와의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한 시즌동안 kt 롤스터를 위해 활약해준 엄성현 선수와 변세훈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