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민 코치와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재민 코치는 나진 화이트 실드 시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적 있는 원거리 딜러 출신 지도자다. 건강이 좋지 않아 현역 선수 생활을 접었지만 2016년 콩두 몬스터를 통해 코치로 변신했고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를 이끌고 롤드컵에 진출했으며 아시안 게임에서 최우범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2019 시즌 T1에 합류한 이재민은 스프링, 서머 우승을 함께 했고 롤드컵 4강을 만들어냈다.
T1은 "팀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재민 코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