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 프린스는 21일 서포터 박기선, 미드 라이너 김주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에서 다년간 활동한 경험있는 선수로써 스베누 코리아, 콩두 몬스터 등의 팀에서 활동했고 김주언은 2018년 APK 프린스에서 데뷔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승강전에서 팀 승격에 공을 세웠다.
박기선은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힘들게 복귀한 LCK 무대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부족한만큼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주언은 "프로게이머로서 시작을 함께한 APK 프린스팀과 LCK 시작을 함께하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첫 시작을 함께하는 것만큼 크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승강전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 줬지만 남은 준비 가간에 부족한 점들을 동료들에게 배워가며 다가오는 2020 시즌에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 인정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산하 코치는 "두 선수와 다음 시즌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시 한번 활기차고 APK 프린스만의 특별한 색을 가진 경기력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다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차기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APK 프린스는 다른 포지션 선수들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며 추후 2020시즌 로스터를 마무리해 팬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