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은 2017년 롱주 게이밍에서 데뷔를 했다. 2018년 에버8 위너스의 승강전에서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보이며 당시 LCK 승강전 최고의 화제를 이끌었다. 이후 위너스, 스피어 게이밍 등을 거쳐 브리온 블레이드에 합류한 이우진은 2019 챌린저스 서머 최초로 MOM 500점 달성과 시즌 최다인 6번의 MOM 수상을 달성했다.
이우진은 "APK 프린스와 함께 LCK 도전하게 되어서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지만 APK 팀원들 함께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우진은 이어 "챌린저스를 대표하는 공격적인 원거리 딜러에서 LCK를 대표하는 공격적인 원거리 딜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승격 전력의 대부분을 지켜낸 APK는 추가적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APK는 다른 포지션 선수들과 코치를 계속해서 영입하고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