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임혜성 코치의 합류를 알렸다. T1은 "임혜성 코치가 T1에 합류하게 됐다"며 "임혜성 코치와 함께 왕좌에 도전할 T1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혜성 코치는 2012년 제닉스 스톰의 서포터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임혜성 코치는 기자 생활을 거쳐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에 코치로 합류했고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를 맡아 2018 LCK 스프링 준우승, 서머 플레이오프 3위와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19 스프링 시즌 쑤닝을 맡았던 임혜성 코치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에 합류했다. 임혜성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샌드박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견인했다.
T1은 2019시즌 종료 후 오랫동안 팀을 이끌었던 김정균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모두 결별했다. '롤드컵 청부사' 김정수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긴 T1은 임혜성 코치를 영입하며 코치진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