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레와 2020년 시즌 계약 소식을 전했다.
한겨레는 지난 2018년 SK텔레콤(현 T1)에 입단해 서머 시즌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러나 2019 시즌 이적한 '테디' 박진성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겨레의 합류로 샌드박스 게이밍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이적한 '루트' 문검수와 함께 원거리딜러 투톱 체제를 갖췄다. 샌드박스는 10인 로스터를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는 "2020년 시즌 원거리 딜러로 활약할 한겨레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 기대한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