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서 서진혁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징동은 "다자간의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전 그리핀의 정글러 서진혁이 공식적으로 징동의 정글러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징동은 "지난 LPL 서머 시즌 서진혁은 수차례 팀의 승리를 도왔다. 우리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서진혁의 복귀가 징동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고 서진혁의 복귀를 환영했다. 징동은 "우리는 함께 노력하고 꿈을 향해 행진하겠다"고 전했다.
유망주 정글러인 서진혁은 2019년 그리핀에 합류한 후 징동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임대 과정에서 부당한 협박이 있었다는 의혹이 터졌고 이후 그리핀과도 불공정한 계약을 맺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LCK 운영위원회는 27일 추가 발표를 통해 서진혁이 공식적으로 FA가 됐음을 알렸고 서진혁은 지난 시즌 몸담았던 징동으로 복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