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이상욱과 계약 사실을 알렸다. 진에어는 "2020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톱 라이너 이상욱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2020년 새 시즌을 함께 할 이상욱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진에어에 합류한 이상욱은 스프링 시즌 6경기 출전해 공격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이상욱은 서머 시즌 12경기 출전했지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진에어는 시즌 종료 후 선수단 대다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주전 미드 라이너인 '그레이스' 이찬주와 계약을 연장한 진에어는 '시즈' 김찬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라이트' 권순호를 영입하며 2020년 LCK 복귀를 위해 전력을 보강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