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가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내년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에서 함께할 선수를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베가에 지원하려면 만 18세 이상으로 게임 내에서 핵을 사용, 대리 게임, 인성 등의 논란이 없어야 하며, PKL 출전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지원자는 기본 인적사항과 전화번호, 스팀아이디, 디스코드 아이디, 수상경력, PKL 룰에 대한 생각, 게임 내에서 본인의 장단점을 서술해 '라베가 선수지원 - 홍길동'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lavega.no.1@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레베가 박영민 코치는 "라베가에서 배출한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 하지만 지금부터 함께할 선수들은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며 "2020년에는 구단의 규모를 더 성장시켜 선수들의 복지와 행복감을 충족시키고 전술적인 부분을 더 강화해 오직 우승만을 목표로 팀을 리빌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