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오는 4일 오후 7시 공식 생방송에서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미드 라이너 공개 및 미드 라이너 부모님과의 인터뷰를 전할 예정이다.
얼마 전까지 DRX는 김대호 감독의 무기한 출전 정지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LCK 운영 위원회가 징계를 유보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발표하며 한시름 놓은 상황이다. 이에 DRX는 2020년 시즌을 함께 할 선수들 영입 작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드라이너는 '쵸비' 정지훈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얼마 전 그리핀은 '도란' 최현준과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를 FA로 풀어주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FA 대어로 불린 '리헨즈' 손시우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입단했고 또 한명의 대어인 '쵸비' 정지훈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다.
과연 팬들의 예상대로 4일 공개될 미드 라이너는 '쵸비' 정지훈이 될지, 전혀 다른 선수일지 DRX의 발표에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