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토너먼트 '페이커' 이상혁 승 < 칼바람나락 > 'G4' 누타퐁 멘카시칸
'페이커' 이상혁이 동남아시아 대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G4' 누타퐁 멘카시칸을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상혁은 6일(한국 시간) 라스 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스타전 2019 1일차 1대1 토너먼트 32강에서 루시안으로 플페이하면서 'G4' 누타퐁 멘카시칸의 라이즈를 격파하고 16강에 올라갔다.
이상혁은 올라프, 오리아나, 하이머딩거를 금지한 뒤 루시안을 택했고 누타퐁 멘카시칸은 카시오페아, 아칼리, 레넥톤을 금지하고 나서 라이즈를 가져갔다.
초반부터 멘카시칸의 체력을 빼놓으며 화력전을 펼친 이상혁은 보호막을 믿고 들어온 상대 공격을 침착하게 받아내면서 먼저 본진으로 귀환시켰다.
궁극기를 쓸 수 있는 상황에 먼저 도달한 이상혁은 수풀에 숨어 있다가 나오면서 빛의 심판으로 라이즈의 체력을 빼놓았고 흡혈의 낫과 주문 포식자를 갖췄다.
서든 데스 시간까지 계속 압박한 이상혁은 몰락한 왕의 검을 완성시킨 뒤 전투에 임했고 빛의 심판 등 스킬을 연이어 적중시키면서 멘카시칸을 잡아내고 16강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