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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1대1서 '페이커'만 생존한 한국…1일차 종합

[올스타전] 1대1서 '페이커'만 생존한 한국…1일차 종합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사랑을 받는 현역 선수들과 스트리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올스타전 첫 날 한국 대표들이 1대1 토너먼트에서 대거 탈락했다. '페이커' 이상혁을 제외한 '클리드' 김태민과 '피넛' 한왕호는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상혁은 6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 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스타전 2019 1일차 1대1 토너먼트 32강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G4' 누타퐁 멘카시칸을 꺾었지만 김태민과 한왕호는 러시아와 중국 선수에게 각각 패하면서 탈락했다.

한국 대표 가운데 1대1 토너먼트에 가장 먼저 출전한 '클리드' 김태민은 독립국가연합 소속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를 상대로 그라가스를 골라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지만 서든 데스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피넛' 한왕호 또한 월드 챔피언십 2019 결승전 MVP를 수상한 'Tian' 가오티안량과 리 신 맞대결을 펼쳤으나 초반에 킬을 내준 뒤 서든 데스 과정에서 한 번 더 잡히면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대표로 나선 선수들 중에는 '페이커' 이상혁만 살아 남으면서 외로운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URF 모드로 열린 블루와 레드의 대결에서는 'Doinb' 김태상의 카사딘이 후반에 폭발력을 보인 레드가 '페이커' 이상혁과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속한 블루에게 역전승을 따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자존심 대결로 펼쳐진 5대5 싸움에서는 새로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를 선보인 유럽이 7킬 차이를 뒤집으면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전략적 팀 전투 전설이부에서는 'Becca', 'ViruSs', 'kongmen', 'Evangelion'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으며 꼬마부에서는 '클리드' 김태민이 4위 자격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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