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CS:GO 팀은 북미 클라우드9의 'koosta' 케네스 쉔, 'daps' 다미안 스틸, 'autimatic' 티모시 타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꾸렸다. 사령탑은 호주 출신 'Elmapuddy' 크리스 테빗 감독이 맡는다. 젠지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핵심 멤버로 영입하는 등 내년 시즌을 대비하며 경쟁력 있는 팀을 구성하게 됐다.
아놀드 허 젠지 한국 지사장은 "e스포츠에서 대망의 종목인 CS:GO를 빼놓을 수 없다"며 "좋은 시기에 젠지와 맞는 팀 멤버와 함께 팀 창단과 CS:GO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슨 스탠즈 젠지 CS:GO GM은 "CS:GO는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게임이다"고 밝히며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젠지는 앞으로 몇 주내로 선수단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