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김용진 코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을 15위로 마무리하며 부진했던 댈러스는 적극적인 영입으로 선수단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코치진 보강에 나섰다.
2018년 EM에 합류한 김용진 코치는 2019년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과 준우승, 퍼시픽 쇼다운과 건틀렛 우승을 견인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용진 코치는 지난 11월 윤희원 감독과 주전 선수들이 파리 이터널로 떠난 상황에서 EM의 2019 넥스트컵 어텀 우승을 이끌었던 바 있다. 김용진 코치가 댈러스에서 대회하는 '도하' 김동하와 함께 댈러스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을 모은다.
한편 EM은 시즌 2020시즌을 앞두고 여러 선수와 코치들을 오버워치 리그로 떠나보냈다. EM은 전 런던 스핏파이어 감독인 김광복 감독을 선입하며 2020시즌을 준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