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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리오스 나온 날, LoL 새 챔피언 '세트' 스토리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장한 세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장한 세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인 아펠리오스가 공식 적용된 12월 12일 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챔피언인 '세트(Sett)'의 스토리 라인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인 세트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더 보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세트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 근접 공격형 챔피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야수처럼 자랐던 과거를 갖고 있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보스로 성장했다.

세트의 어린 시절은 비굴하고 비극적이었다. 세트는 아버지가 녹서스의 유산을 이어받은 탓에 짐승의 피가 섞였다고 불리면서 지역 사회에서 배척됐다. 세트의 탄생을 본 사람들은 부족 사회에서 추방했다.

세트의 아버지는 아이오니아에서 주먹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의 행동을 좋아하지 않았고 아이도 원치 않았다. 하지만 운명은 세트를 만들어냈고 세트는 녹서스의 한 구덩이에 버려졌다.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고 사라졌다는 것을 안 세트는 가족을 버린 남자가 살아 있기를 기대하면서 조직에 들어갔고 원초적인 힘과 분노를 앞세워 조직 안에서 승승장구했다. 구덩이에서 태어난 왕이 된 세트는 어머니를 위해 많은 상금을 벌었다.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세트는 새로운 거래를 제안했고 격투 경기장의 수익을 통제하면서 전투를 좋아하던 짐승에서 새로운 보스로 등극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들어 세나와 아펠리오스 등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들을 연이어 내놓았지만 주먹을 사용하는 콘셉트를 가진 세트의 이야기가 등장하면서 근접 공격형 챔피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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