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은 미래의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주인공이 되는 꿈을 키우는 뛰어난 실력의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을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200만원 규모, 총 7주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5대5 및 2대2 팀전으로 진행하는 시범 시즌과 정규 시즌으로 구성된다.
시범 시즌은 15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열리며 사전 초청된 네 개의 클랜이 만나 초청전 형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어 정규 시즌은 2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4주 주말 동안 경기를 갖게 된다. 정규 시즌에서는 등수에 따른 포인트 누적 시스템이 적용되어 정규 시즌 중 가장 많은 경기 포인트를 누적한 팀들이 2월 2일 정규 시즌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국내 첫 공식 모던 워페어 대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결승 승부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경기가 펼쳐지는 기간 중 설 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요 경기는 정우서, 김정민, 심지수 등 친숙한 중계진들의 해설과 함께 대회 관련 트위치 채널 및 네이버 e스포츠 사이트에서 생중계된다.
콜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에는 15세 이상의 우리나라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경기는 PC 버전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첫 주 경기에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들 클랜을 구성해 오는 22일(일) 오후 7시부터 이번 대회 공식 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콜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의 세부 일정과 각 주 별 신청 기간, 상금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참가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