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게이밍은 15일 서울 구로구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승경강등전 예선전 조별리그에서 1승1패로 패하며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서라벌 게이밍은 '트할' 박권혁과 '리라' 남태유, '단청' 양현종, '상윤' 권상윤, '노바' 박찬호, BJ 이상호가 한 팀을 이뤄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에 도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로 활동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승격강등전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았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서라벌 게이밍은 예선전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동률을 기록했고 경기 시간에 따라 승부가 결정됐다.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전은 조별리그에서 동률을 기록할 경우 경기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24분을 버틸 경우 진출할 수 있었지만 22분만에 무너지며 탈락했다.
구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