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이창석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리핀은 "이창석 선수가 코치로 그리핀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창석 코치와 새롭게 변화된 그리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창석은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선수로 2015년 북미, 2017년 유럽을 거쳐 2018년 터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창석은 슈퍼매시브, 로얄 유스와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를 거치며 2년여 동안 TCL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석은 진에어 시절의 감독이었던 한상용 감독과 함께 2020시즌 그리핀을 이끌게 됐다. 선수 시절 독특하고 창의적인 챔피언 활용으로 이름이 낫던 이창석인 만큼 코치로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