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의 오경철이 담원 게이밍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오경철은 2017년 콩두 레드도트에 입단하며 펍지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 9월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오경철은 2018 펍지 코리아 리그 시즌2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아시아 퍼시픽 프레데터 리그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1년 동안 오경철은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 모범적인 생활로 동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며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