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찬스는 넥슨 아레나에 설치된 경기용 커스텀 수냉 PC와 R2740FMK 모니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대회의 MVP에게 주어지는 트로피 PC를 후원했다. 모두 세컨드찬스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긱스타 제품으로, KeSPA 공인 제품이기도 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은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남구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 방송하는 대회다. 총상금은 1억 5,8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하이퍼 엑스(Hyper X) 공인용품 세트가 주어지고 경기 MVP에게는 긱스타 커스텀 PC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정규 리그에서 활약해온 팀도 출전한다. T1과 그리핀, 담원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을 포함해 지난 시즌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동한 팀들과 2부 리그 7개팀, 그리고 KeG 상위 3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총 16강 토너먼트로, 8강만 1, 2라운드로 진행되며, 8강까지는 3전2선승제, 4강과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개막전은 23일(월) 아프리카 프릭스와 락헤드 플레이어즈의 대결로 시작된다. 16강과 8강 1, 2라운드는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31일까지 개최되며 4강과 결승은 2020년 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KBS 울산홀에서 열린다.
서희원 세컨드찬스 대표는 "한국 e스포츠 경기장 환경이 좋아질수록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욱 빛날 것이라 생각하며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긱스타는 국내 게이밍 기어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후원 계기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