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앞으로 PCL 참가팀은 팀당 2명의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용병을 허용하는 것은 국가 단위 리그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게임 내에서 적들의 위치와 진행 방향, 상황 브리핑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인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 선수들이 오더는 어렵겠지만 조력자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일본의 펍지 재팬 시리즈가 용병을 허용한 뒤 한국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어 앞으로 중국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러브콜이 올 가능성도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