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가 종합리조트인 새서울그룹의 설해원리조트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피이스포츠는 APK 프린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로 승격한 뒤 (주)에이피케이어플킹으로부터 법인을 분리하면서 e스포츠 전문 기업(구단주 김다남)으로 거듭났다. e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 양성, e스포츠 게임단운영, 코칭 시스템 구축 및 운영, e스포츠 아카데미 및 미디어사업, 데이터 사업 등을 추진하는 e스포츠 전문 기업이며 LCK 2020 스프링 포스트 시즌 진울ㅇ르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내세웠다.
에이피이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과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e스포츠 선수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e스포츠 밴픽 분석 및 포털 사이트 운영을 위한 데이터 사업에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해원리조트를 운영하는 새서울그룹 권기연 부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젊은이들의 놀이 문화인 e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가졌고 e스포츠가 가진 미래지향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확신했다. e스포츠가 가진 생동감과 도전 정신, 글로벌 파급력, 참여형 놀이 문화가 최고급 종합 리조트인 설해원의 핵심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이스포츠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GE 출신으로 금융기업 총괄운영 CEO를 역임한 김옥진 전 애큐온 파이낸스 그룹 회장으로, 김다남 게임단주와 함께 e스포츠에 대해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30 세대와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며 e스포츠 전문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 브랜드 가치강화를 목표하고 있다.
김옥진 이사회 의장은 "2030 세대 중심의 e스포츠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문화 산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이는 글로벌로 향하고 있다. 앞으로 에이피이스포츠는 e스포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