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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드래곤X, 19분38초만에 넥서스 격파! 최단기 세트 승리 기록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KeSPA컵] 드래곤X, 19분38초만에 넥서스 격파! 최단기 세트 승리 기록


[KeSPA컵] 드래곤X, 19분38초만에 넥서스 격파! 최단기 세트 승리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G조

▶드래곤X 2대0 KeG 충남

1세트 드래곤X 승 < 소환사의협곡 > KeG 충남

2세트 드래곤X 승 < 소환사의협곡 > KeG 충남

드래곤X가 '쵸비' 정지훈의 피오라가 맹활약한 덕분에 KeG 충남과의 2세트를 19분 38초만에 끝냈다. 이는 이번 KeSPA컵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한 기록이다.

드래곤X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16강 G조 KeG 충남과의 2세트에서 정지훈의 피오라가 솔로킬을 따내며 급성장했고 2대1, 3대1까지도 버텨낸 덕에 20분이 채 되기 전에 넥서스를 밀어내고 8강 1라운드에 진출했다.

드래곤X는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피오라를 상단으로 올렸고 '도란' 최현준의 퀸이 중단으로 내려가면서 포지션을 바꿨다. 라인전에서 정지훈의 피오라가 '미닝' 안지민의 이렐리아를 상대로 압도하자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리 신이 음파로 마무리했고 1분 뒤에 충단의 니딜리와 이렐리아 협공을 정지훈의 피오라가 침착하게 받아내고 포탑 안쪽으로 피하자 홍창현의 리 신이 또 다시 등장, 니달리를 제거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8분에 충남의 2인 협공을 홀로 받아낸 정지훈의 피오라는 니달리의 창을 요리조리 피했고 수풀 속으로 몸을 숨겼다가 깜짝 등장하면서 이렐리아를 먼저 잡아냈고 니달리까지 추격해서 끊어냈다.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인 드래곤X는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가 잡힐 뻔했지만 초시계를 쓰면서 시간을 벌었고 '데프트' 김혁규의 바루스가 마무리하면서 6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3분에 상단 정글 지역에서 박민수의 니달리를 끊어낸 드래곤X는 정지훈의 피오라가 레넥톤과 노틸러스까지 제거하면서 트리플킬을 챙겼다. 1-3-1 스플릿 푸시를 시도한 드래곤X는 정지훈의 피오라가 충남 선수들 3명의 시선을 끄는 사이 하단과 중단의 외곽 포탑을 연달아 파괴했다.

연이어 벌어진 전투에서 모두 승리한 드래곤X는 킬 스코어를 20대3까지 벌렸고 상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파괴했다. 상단 정글에서 니달리와 레넥톤을 잡아낸 드래곤X는 하단 억제기를 깬 뒤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9분38초 만에 8강 1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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