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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웨이 LoL팀, 1기 해산 발표

1기 해산을 알린 러너웨이(사진=러너웨이 공식 SNS).
1기 해산을 알린 러너웨이(사진=러너웨이 공식 SNS).
러너웨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1기가 해산을 발표했다.

러너웨이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의 미래를 알렸다. "러너웨이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 러너웨이는 "2020 LoL 챌린저스 스프링 승강전 예선전 종료 후 러너웨이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상호 합의하에 러너웨이 LoL팀 1기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러너웨이는 팀의 1기 선수단인 '세라프' 신우영과 '크러쉬' 김준서, '블러프' 김현준, '엣지' 이호성, '무' 임무헌, '쭈스' 장준수를 비롯해 '틸리' 김태희 코치와 '센세이션' 김동현 코치 모두와 계약을 종료했다. 러너웨이는 "짧은 기간이지만 러너웨이 LoL 팀으로 활동해준 선수, 코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길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작별을 알렸다.

이어 러너웨이는 "LoL팀 1기는 여기서 해산되었지만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있어 러너웨이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2일 창단을 발표한 러너웨이 LoL팀은 오버워치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러너' 윤대훈 게임단주가 LoL에 도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러너웨이는 1군 무대를 밟았던 선수들과 유망주들로 탄탄하게 전력을 꾸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15일 진행된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A조 예선 최종전에서 나인 테일에 패하며 챌린저스 무대를 밟는 데 실패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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