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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런던, 신예 중심의 12인 로스터 구성 완료

2020시즌 런던 스핏파이어 12인 로스터(사진=팀 공식 SNS 캡처).
2020시즌 런던 스핏파이어 12인 로스터(사진=팀 공식 SNS 캡처).
런던 스핏파이어가 신예 선수들을 중심으로 12인 로스터 구성을 마쳤다.

런던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2020시즌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런던은 지난 11월 발표했던 '증맥' 최대한, '베르나르' 신세원, '하일리' 이성혁, '크리링' 정영훈, '퓨즈' 김태훈, '생귀나르' 임민규, '슈이' 이동재, '글리스터' 임길성 8명에 더해 '바벨' 박상준과 '얼도우' 정현욱, '지훈' 김지훈, '클레스틴' 조건희를 추가 영입하며 선수단을 꾸렸다.

새로운 두 명의 딜러진 모두 컨텐더스 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없다. 박상준은 BM 호크에서 뛰었던 메인 딜러로 오픈 디비전 플레이오프와 트라이얼 경험이 있지만 컨텐더스 무대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정현욱은 젠지 연습생으로 오버워치 코리아컵에 출전했던 아마추어 유망주로 마찬가지로 젠지 연습생 출신인 임민규와 함께 고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탱커진의 두 선수는 컨텐더스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이다. 김지훈은 중국 컨텐더스의 버블 버스터 게이밍에서 활동하며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대표 영웅인 레킹볼로 경쟁전 한국 서버에서 상위 등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건희는 그리핀(전 콩두 판테라) 출신의 서브 탱커로 2018 컨텐더스 시즌3 디바와 자리야를 유동적으로 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12명의 선수들 중 오버워치 리그를 경험한 선수는 단 두 명, 컨텐더스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6명뿐일 정도로 런던은 신인 선수들을 적극 영입했다.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초대 챔피언 런던이 2020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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