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2020시즌 바뀐 팀컬러를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팀컬러는 기존의 주황색을 바탕으로 회색과 금색 포인트가 들어간 조합에서 검정색 바탕에 은색과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색인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조합으로 바뀌었다. 팀 로고 역시 기존의 주황색 대신 은색으로 탈바꿈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은색과 검정색은 만에 머무른다"는 말로 새로운 팀컬러를 전했다. 바뀐 샌프란시스코의 색 조합은 보다 차분한 톤과 세련된 느낌을 전해주는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의 오클랜드를 연고지로 했던 NFL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 이들의 상징적이고 열성적인 팬들을 연상케 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미 구입한 샌프란시스코의 리그 스킨은 바뀌지 않으며 추가적으로 새로운 버전의 스킨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전 버전 리그 스킨들은 LA 발리언트와 플로리다 메이헴의 전 스킨들과 같이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