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유칼' 손우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유칼' 손우현의 합류로 그리핀은 즉시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주전 미드 라이너를 두 명 보유하게 됐다. 지난 시즌 킹존 드래곤X(현 DRX)에서 '폰' 허원석의 빈자리를 잘 메워준 '내현' 유내현을 영입한 그리핀은 '유칼' 손우현까지 데려오면서 탄탄한 미드 라이너 체제를 구축했다.
손우현은 2017년 kt 롤스터를 통해 데뷔해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다. 비시즌 내내 아프리카와 결별 소식만이 들려와 다음 행보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국 손우현은 그리핀에 자리를 잡게 됐다.
그리핀은 "유쾌한 '유칼' 손우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