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의 에이펙스 레전드 팀은 '선데이' 김민수, '박' 박유현, '위너' 오한결 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김민수는 선수와 코치를 겸임한다.
김민수는 CJ 엔투스 선수 시절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팀의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초대 우승을 이뤄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2 뿐 아니라 오버워치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등 다양한 FPS 게임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유현은 펍지 아시아 듀오 50위권, 카카오게임즈 솔로 7위까지 랭크된 바 있으며 오한결 역시 펍지의 숨은 실력자로 소문 나 있다.
그리핀 관계자는 "뛰어난 경기력을 가진 수준급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 선수 모두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경험이 풍부해 에이펙스 레전드에서도 빠른 시일 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