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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 담원, 43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킴 파이러츠는 탈락 위기

담원 게이밍의 '마이웨이' 공현수.
담원 게이밍의 '마이웨이' 공현수.
담원 게이밍이 BSC 2020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초반 킬을 쓸어 담아 중간 집계 1위를 차지했다.

담원 게이밍은 1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43점을 획득해 중간 집계 선두에 올랐다.

담원은 3라운드까지 3점 킬 6개, 2점 킬 1개, 1점 킬 13개를 획득해 33점의 킬 포인트와 생존 1위 포인트 10점을 더한 43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사녹에서 28점을 획득해 종합 39점을 달성한 아수라 워크, 3위는 3점 칼을 7개나 챙기며 종합 33점을 기록한 VRLU 기블리가 올랐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미카엘이 폭발적인 화력으로 14킬을 챙기며 1위를 차지했다. 미카엘은 쿼드로와의 대치 상황에서 '덤보' 김경민이 적들이 빠르게 접근하자 3명을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올렸고 이후 프랙티스 메이크 퍼펙트까지 정리했다.

이후 안전지대 언덕 아래쪽을 장악한 미카엘은 차량으로 안전지대 중심부로 향하는 엘리먼트 미스틱을 공격해 차량을 터트려 전멸시켰다. 여섯 번째 원에서 OGN 엔투스와 3대2 상황이 만들어지자 김경민이 건물을 활용해 견제를 이어가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담원이 12킬을 챙긴 담원 게이밍이 1위를 차지했다. 담원은 초반 견제를 1킬을 올려 3점을 획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4번째 원까지 킬을 추가하지 못한 채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이어질수록 조금씩 킬을 더하기 시작했고 OGN 엔투스와의 마지막 교전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생존 1위에 올랐다.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는 아수라 워크가 28점을 챙기며 1위에 올랐다. 아수라 워크는 초반 교전에서 4킬을 챙겨 12점을 획득했고 경기 후반 디토네이터와의 전투에서도 측면을 공략해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때 담원은 초반에 15점을 쓸어 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다수가 생존한 팀들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킬을 더해 16점을 추가했다.

'킴성태' 김성태와 '빠뽀' 최성철, '로자르' 김경열, '제스나' 김경제 등 전프로와 BJ가 한 팀을 이뤄 많은 관심을 받았던 킴 파이러츠는 3점 킬 5개를 챙기는데 그치며 15점으로 13위로 탈락권에 자리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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