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G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왕자영요팀의 이태준, '햄찌' 민성민의 은퇴와 '사인' 윤지훈, '플레어' 노정래, '미드하트' 신동준의 계약이 종료를 알렸다.
윤지훈과 이태준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글로벌 대회 폐지 이후 VSG 왕자영요팀에 합류했고 민성민, 노정래, 신동준과 함께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에 출전했다. VSG는 지난해 KRKPL 외에도 국제 대회인 킹 챔피언 컵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보였다.
VSG 관계자는 "기존 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종료했지만 왕자영요팀이 해체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KRKPL이 폐지되면서 신설된 왕자영요 프로리그 인터네셔널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