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두 번째 TEN 대회를 카트라이더를 종목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와 샌드박스, 스포티비게임즈의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의 3사간 자존심을 건 카트 대전으로 콘셉트를 잡았고 오는 2월 3일 저녁 7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대 개편된 SKT 점프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TEN 2화는 카트라이더 팬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과 매치업으로 색다른 카트라이더 대전을 선보인다.
카트라이더팀과 BJ, 스트리머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TV, 샌드박스와 함께 카트리그 중계 및 라우드G를 서비스하고 있는 라우드까지 3사가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카트라이더 대전에 참가한다. 각 회사를 대표할 선수로는 각 사 소속의 카트 선수와 BJ/스트리머/셀러브리티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사의 최종 엔트리는 오는 27일, TEN 스토리 콘텐츠의 카트편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3사 간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특별 매치는 참가 선수들에 대한 응원은 물론 회사 대표들 간의 승부 결과에 대한 도발도 예상되어 팬들에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TEN 경기 관전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넥슨 아레나에서 무료로 현장 관람을 제공한다. 오는 3일(월) 방송 1시간 전인 저녁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또한 현장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TEN 카트편 또한 총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우승팀에게는 개막전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TEN 전용 긱스타 커스텀 수냉식 PC가 주어진다.
오는 27일과 31일에 3사 간의 비하인드 스토리, 대회 준비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TEN의 스토리 콘텐츠 영상을 TEN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대회 생중계는 TEN 공식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