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권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개막전 T1과의 1세트에서 모데카이저로 맹활약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담원 게이밍의 퍼스트 블러드를 챙기면서 2020 시즌 1호 킬을 만들어낸 장하권은 19분에 하단에서 T1 '페이커' 이상혁의 럼블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다.
교전이 일어날 때마다 T1의 핵심 선수들을 죽음의 세계로 끌고 들어온 장하권은 5데스를 당하긴 했지만 8킬, 6어시스트를 따내면서 1세트 MVP로 선정됐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