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를 통해 TFT의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TFT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앱 스토어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TFT는 일부 나라를 제외하고 보관함과 진척도, 랭크 등이 공유되는 플랫폼 간 플레이를 지원하고 모바일에서도 PC 버전과 동일한 게임처럼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과 달리 게임 로비와 친구, 초대 등 소셜 기능과 랭스 시스템 진척도 패스를 지원한다.
모바일 TFT에서는 전용 아이템 창이 도입돼 PC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템을 확인하고 장착하거나 조합할 수 있다. 아울러 결투장 공간을 위해 버튼으로 상점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고 라운드 시작 시 화면 상단에 상점이 표시돼 상점을 이용하면서도 챔피언을 결투장에 배치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과 달리 게임 중 채팅이 불가능하지만 꼬마 전설이 감정 표현을 통해 춤과 도발, 감정 표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TFT는 무작위로 등장하는 챔피언을 구매해 특성에 따라 조합하고 아이템과 진형을 활용해 맞붙는 방식으로 8명의 게임 이용자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1대1로 대전하는 자동 전투 게임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