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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강현종 감독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개막 이후 4연승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선수들(사진=중계 화면 캡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선수들(사진=중계 화면 캡처).
강현종 감독이 일본으로 건너가 지휘봉을 잡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2주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11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2020 스프링 2주차에서 액시즈와 라스칼 제스터 등 하위권 팀을 연달아 꺾었다. 8일 개막한 이후 4연승을 질주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은 라스칼 제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로 플레이한 'Evi' 무라세 슌스케가 맹활약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스틸' 문건영의 그라가스와 함께 상단에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슌스케는 포탑에 연이어 맞으면서 잡힐 뻔했지만 세트의 강펀치 스킬이 갖고 있는 보호막을 활용하며 살아 나왔다.

7분에 상단으로 3명이 모이면서 카서스를 끊어낸 DFM은 14분에 상단에서 슌스케의 세트가 액시즈의 모데카이저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성장 격차를 벌렸고 26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미스 포츈이 트리플 킬을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DFM은 내셔 남작을 두 번이나 가져가면서 액시즈를 공략했고 36분에 4명을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곧바로 라스칼 제스터를 상대한 DFM은 연달아 2킬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듯했지만 슌스케의 아칼리가 오른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10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2킬을 가져가며 전세를 뒤집었다. 15분에 전령 지역에서 싸움을 건 DFM은 슌스케의 아칼리가 킬을 챙기면서 가속도를 올렸고 18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신드라와 아펠리오스가 2킬씩 가져가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35분에 라스칼 제스터가 내셔 남작을 가져가긴 했지만 뒤를 잡은 DFM은 바루스를 잡아냈고 37분에 중앙에서 5대5 싸움을 벌여 또 한 번 에이스를 달성했다. 억제기만 파괴하고 빠진 DFM은 드래곤 지역에서 3명이 상대 발목을 잡는 동안 아칼리와 신드라가 순간이동으로 상대 본진을 두드리면서 넥서스를 먼저 깨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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