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아프리카, '미스틱' 애쉬의 화력 앞세워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12175312038603cf949c6b911045166173.jpg&nmt=27)
![[롤챔스] 아프리카, '미스틱' 애쉬의 화력 앞세워 선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12175318042603cf949c6b911045166173.jpg&nmt=2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2주 1일차
1세트 APK 프린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의 애쉬가 마무리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덕에 장기전에서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2라운드 1일차 APK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 상대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40분에 벌어진 중앙 교전에서 진성준의 애쉬가 확실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하단 라인전에서 앞서고 있던 아프리카는 APK가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의 렉사이를 호출해 싸움을 열자 '젤리' 손호경의 럼블이 먼저 잡혔지만 '미스틱' 진성준의 애쉬가 APK 선수들 세 명의 체력을 골고루 빼놓았고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킬을 쓸어 담았다. 11분에 하단에서 또 한 번 싸움을 연 아프리카는 '시크릿' 박기선의 레오나를 고립시키면서 킬을 추가했다.
APK는 13분에 중단에서 성연준의 렉사이와 박기선의 레오나가 수풀에 숨어 있다가 이다윤의 엘리스를 덮치면서 킬을 만들어냈고 상단으로 올라간 성연준의 렉사이가 '익수' 전익수의 오른과 힘을 합쳐 '기인' 김기인의 갱플랭크를 끊어내며 4대4로 킬 스코어를 맞췄다.
APK는 하단에 홀로 있던 진성준의 애쉬를 노리고 박기선의 레오나가 파고 들어 스킬을 맞췄고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아펠리오스가 두드려 잡아냈다. 중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를 노리면서 잡아낸 APK는 부활한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상단으로 올라가자 레오나와 빅토르가 힘을 합쳐 또 다시 잡아냈다.
APK가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리기 위해 모이자 엘리스와 갱플랭크가 부활하자마자 달린 아프리카는 APK 선수들의 뒤를 잡으며 본진으로 돌려 보냈고 그 사이에 내셔 남작을 챙겼다.
40분에 중앙에서 눈치 싸움을 벌이던 아프리카는 APK가 밀고 들어오자 진성준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힌 뒤 계속 화력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를 달성, 장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