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는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3주 3일차 아프리카와의 경기를 치른다. 샌드박스는 하단 라인에 변화를 주며 연패 탈출을 꾀했다.
샌드박스는 최근 그리핀과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루트' 문검수와 '조커' 조재읍을 선발로 내보내며 변화를 줬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고 다시금 첫 경기에서 승리를 수확한 한겨레와 강범현을 선발 출격 시켰다. 상체는 기존의 주전 라인업인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와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이 나선다.
연승이 끊기며 주춤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아프리카는 주전 선수들을 그대로 내보냈다.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과 함께 '미스틱' 진성준과 '젤리' 손호경의 하단 듀오가 시즌 4승 수확을 노린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