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5일 공지를 통해 김민아 아나운서가 최근 미열이 발생해 코로나19 관련 검진을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이번 주 롤챔스 분석 데스크 및 MVP 인터뷰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롤챔스 경기 진행 중 미열이 발생했다. 1차 문진 결과 코로나19 감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검사 결과 역시 음성이었다. 그러나 최근 음성 판정 후에도 양성으로 판정 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김민아 아나운서 본인과 선수들, 현장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LCK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기자실 역시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며 LCK 현장 대회 운영 인원도 최소한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