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 톱 라이너로 '레이' 전지원을, 정글러로 '보노' 김기범을 내세웠다.
전지원은 지난 23일 열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모데카이저로, 3세트에서는 세트로 플레이하면서 아프리카의 진영을 무너뜨리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김기범은 1세트에서 자르반 4세, 3세트에서 세주아니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지원과 김기범이 안정적이면서도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친 덕에 kt는 5연패를 떨쳐냈고 두 선수는 26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한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은 하단 듀오로 '레오' 한겨레와 '고릴라' 강범현을 내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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