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호는 26일(한국 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2020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오프라인 예선 4조 패자전에서 살아 남으면서 본선에 올라갔다.
조성호는 독일의 저그 'Lambo' 줄리안 브로시그에게 1대2로 패하면서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패자조 4라운드에서 브라질의 테란 'Kelazhur' 디에고 시머를 2대0으로 꺾고 최종전에 진출한 조성호는 독일의 테란 'uThermal' 마르크 시라피를 격파하면서 본선행 티켓의 마지막 주인이 됐다.
C조에는 테란 조성주와 이신형, 저그 강민수, 프로토스 조성호, 조지현등 한국 선수가 5명이나 배치됐으며 'Serral' 주나 소탈라가 포진된 D조에는 김도욱, 전태양, 김유진, 남기웅 등 한국 선수 4명이 편성됐다.
27일 A조부터 진행되는 IEM 2020 월드 챔피언십 24강은 3전2선승제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12강 토너먼트에 배정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