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0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T1이 샌드박스 게이밍에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1세트를 선취했다.
T1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3일차 샌드박스와의 1세트 경기에서 초반 정글러 격차를 경기 끝까지 가져가며 킬, 포탑, 오브젝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선승을 거뒀다.
1분 블루 버프를 빼앗으러 들어간 T1은 '에포트' 이상호의 카르마가 샌드박스를 몰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고 하단에서는 '테디'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카르마와 함께 압박을 가하며 주도권을 굳혔다. T1은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연이어 가져가며 이득을 더했고 10분 경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가 성장 차이를 벌리며 골드 획득량에서 2천 이상 앞서갔다.
T1은 17분 상단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이 미스 포츈을 물어 주요 궁극기와 소환사 주문을 뺐고 중단에 협곡의 전령을 풀며 드래곤 전투를 준비했다. 19분 T1은 드래곤 전투에서 올라프가 드래곤을 빼앗으며 교전에 나섰고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과 '칸나' 김창동의 대미장식과 함께 4킬을 쓸어 담았다. T1은 곧바로 중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은 T1은 24분 중단에서 샌드박스를 쫓아내며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다. 27분 외곽 포탑을 모두 철거한 T1은 인원을 나눠 억제기 두개를 무너뜨렸고 29분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경기를 끝낼 채비를 마쳤다. 진격한 T1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킬을 추가하며 30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퍼펙트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