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을 노리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드레드' 이진혁과 '벤' 남동현을 선발 기용했다.
아프리카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4일차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정글러와 서포터 자리에 변화를 줬다.
아프리카는 정글러로 최근 '스피릿' 이다윤과 주전 경쟁을 치르는 이진혁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서포터로는 LPL에서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과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남동현이 시즌 첫 출전에 나선다. 이외 자리에는 주전 선수들이 그대로 출격한다.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 원거리 딜러 진성준이 담원을 상대한다.
담원은 전 경기 승리를 이끈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베릴' 조건희의 하단 듀오가 아프리카를 맞아 시즌 5승을 노린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