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X 1-0 그리핀
1세트 드래곤X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드래곤X가 '데프트' 김혁규의 아펠리오스가 쿼드라킬을 달성하는 활약 덕분에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드래곤X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4주 5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김혁규의 아펠리오스가 중반 이후 교전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덕에 승리했다.
그리핀이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이 빅토르를,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이 오른을 가져가자 드래곤X는 럼블을 가져간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을 상단에 올리면서 대응했다.
중단으로 모인 그리핀이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통해 싸움을 열었지만 드래곤X의 서포터 '케리어' 류민석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오른에게 걸면서 튕겨내지 못하게 만든 뒤 역습을 통해 킬을 만들어냈다. 상단으로 올리온 정지훈의 럼블은 최성원의 빅토르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협곡의 전령을 모두 챙기면서 외곽 포탑을 깬 드래곤X는 21분에 5,000 골드 차이로 리드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드래곤X는 25분에 중앙 대치 상황에서 싸움을 열었다가 류민석의 쓰레쉬가 잡히며 그리핀에게 첫 킬을 허용했지만 27분에 또 한 번 전투를 열었고 '데프트' 김혁규의 아펠리오스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오른과 노틸러스를 잡아냈고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28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드래곤X는 상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억제기를 파괴했다. 중앙 지역에서 대치한 드래곤X는 상단으로 미니언이 밀려 들어가면서 쌍둥이 포탑 하나를 파괴한 덕에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더블 버프를 챙긴 드래곤X는 중앙 돌파를 성공했고 곧바로 연린 전투에서 김혁규의 아펠리오스가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