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 클랜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포트나이트 선수로 활동 중인 다니엘 폴 월시의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선수 활동을 무기한 중단시킨다고 밝혔다.
다니엘 폴 월시는 28일 게임 도중 인종 차별 발언을 했고 함께 게임을 하던 다른 스트리머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해당 문제가 불거지자 다니엘 폴 월시는 본인의 SNS를 통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한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페이즈 클랜은 팀의 입장을 담은 사과문과 함께 다니엘 폴 월시를 비롯한 모든 소속 선수들에게 감수성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니엘 폴 월시에게는 대회 출전과 개인 방송 등 모든 활동의 무기한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폴 월시는 지난해 5월 페이즈 클랜에 합류했으며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와 듀오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 각각 15위에 7위에 오른 바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