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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EM, 미라마서 29점 챙겨 중간 집계 선두

[PGS] EM, 미라마서 29점 챙겨 중간 집계 선두
엘리먼트 미스틱이 미라마에서 두 차례 순위권에 올라 중간 집계 29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6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29점으로 1위에 올랐다. 21점의 오피지지 스포츠는 2위, 19점을 챙긴 레벨레이션은 3위를 기록했다.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는 쿼드로가 승리했다. 원은 동남쪽 극단으로 치우쳐 형성됐고 이후 로스 레오네스 동쪽 도로를 중심으로 축소돼 고지대와 건물을 장악한 팀들에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졌다. 고지를 장악했던 아프리카 프릭스와 VSG가 남쪽에서 충돌하자 동남쪽을 장악한 그리핀이 후방을 기습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북쪽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차량을 활용해 안전지대 중심부로 향했고 2명이 진입에 성공했다. 서북쪽에서 남하하던 레벨레이션은 고지를 장악한 그리핀에 순식간에 무너졌고 동쪽에서는 쿼드로와 e스탯 e스포츠가 창고지대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고지대를 장악한 그리핀이 유리했지만 산을 내려오는 과정에 엘리먼트 미스틱의 공격에 전원 탈락했고 동쪽에서는 e스탯이 쿼드로에게 밀려 1명만 생존했다. 마지막 원에서 쿼드로는 e스탯에 일격에 2명이 기절했지만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했고 화염병으로 엘리먼트 미스틱의 움직임을 제한한 뒤 중앙으로 진출해 수적 우세를 앞세워 경기를 끝냈다.

2라운드는 오피지지가 1위에 올랐다. 원은 하시엔다 델 파트론 동쪽 도로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고 정수장 동쪽 산지를 향해 줄어들었다. 안전지대 중심부 건물에는 오피지지가 자리했고 남쪽에는 라베가 북동쪽 건물을 팜피씨 e스포츠가 차지했다.

정수장에는 4개 팀이 모여 안전지대 서쪽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혈전을 벌였고 가장 먼저 고지에 오른 엘리먼트 미스틱이 지형적 유리함을 활용해 그리핀과 APK 프린스를 정리했고 레벨레이션은 2명만 생존해 북쪽으로 선회했다.

남쪽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라베가와 미카엘을 전멸시켰고 오피지지는 동쪽에서 돌아오는 팜피씨를 괴멸시켰다. 오피지지는 넓게 퍼져 안전지대 중심부의 고지대를 장악했고 엘리먼트 미스틱이 연막탄으로 시야를 차단했지만 침착하게 위치를 사수하고 중심부로 올라오는 적들을 잡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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