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A-C조 경기를 끝으로 상위 16개 팀이 12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됐다.
1위는 마지막 경기에서 59점을 챙기며 171점을 기록한 그리핀이 올랐으며 2위는 2주 2일차 A-B조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한 엘리먼트 미스틱이 차지했다.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한 T1과 브이알루 기블리는 각각 166점과 152점으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그 외에도 다나와 e스포츠와 오피지지 스포츠, 쿼드로, 담원 게이밍, e스탯 e스포츠, 디토네이터, 아키써틴,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 VSG, APK 프린스, 미카엘이 16위 이상을 기록하며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됐다.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이엠텍 스톰엑스 e스포츠와 월드 클래스는 각각 17위와 18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그외에도 레벨레이션과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스타덤 e스포츠, UST, 팜피씨 e스포츠, LVP 등의 팀들도 그룹 스테이지를 끝으로 PGS 베를린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그대로 승계해 파이널 스테이지를 치른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12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되며 상위 4개 팀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인 PGS 베를린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PGS 베를린은 지역과 권역별 강팀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골든 캣과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 세베루스 e스포츠, 아크엔젤, 대만-마카오-홍콩 지역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엑셋, 컬손이 참가 티켓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4위 이상을 기록한 젠지 e스포츠, OGN 엔투스, 페이즈 클랜, 포 앵그리 맨이 시드권을 확보했다.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1위 그리핀(A) 171점
2위 엘리먼트 미스틱(B) 168점
3위 T1(C) 166점
4위 브이알루 기블리(C) 152점
5위 다나와 e스포츠(C) 146점
6위 오피지지 스포츠(A) 136점
7위 쿼드로(B) 135점
8위 담원 게이밍(C) 125점
9위 e스탯 e스포츠(A) 119점
10위 디토네이터(B) 119점
11위 아키써틴(C) 115점
12위 라베가(A) 112점
13위 아프리카 프릭스(A) 108점
14위 VSG(B) 103점
15위 APK 프린스(A) 96점
16위 미카엘(B) 94점
17위 이엠텍 스톰엑스 e스포츠(C) 93점
18위 월드 클래스(A) 89점
19위 레벨레이션(B) 88점
20위 미디어브릿지 스퀘어(A) 87점
21위 스타덤 e스포츠(C) 77점
22위 UST(B) 73점
23위 팜PC e스포츠(B) 69점
24위 LVP(C) 52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