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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나비-리퀴드 등 6개 팀, 유럽 대표 자격 획득

[PGS] 나비-리퀴드 등 6개 팀, 유럽 대표 자격 획득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에 출전할 유럽 대표팀 6개의 선발이 완료됐다.

나투스 빈체레와 리퀴드, 이그졸트 게이밍, WTSG, ENCE, 노던 라이트 등 6개 팀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PGS 베를린 유럽 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6위 이상을 기록하며 유럽 대표팀 자격을 획득했다.

1일차 A-B조 경기에서는 이그졸트가 74점을 챙기며 선두에 올랐고 리퀴드와 WTSG, 솔로미드는 50점 이상을 기록했다. 2일차 A-C조 경기에서는 레이즈 유얼 엣지 게이밍이 54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나투스 빈체르는 52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틀만에 모든 경기를 마친 A조에서는 리퀴드가 103점으로 종합 선두에 올랐고 WTSG는 46점을 확보하며 100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일차 경기에서 74점을 챙기며 선두에 올랐던 이그졸트는 26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종합 100점으로 3위로 밀려났다.

3일차 B-C조 경기 참가팀 중에서는 50점 이상을 확보한 레이즈 유얼 엣지 게이밍과 나투스 빈체레만, 솔로미드가 유력 진출팀으로 꼽히고 있었다. 나투스 빈체레는 기대에 부응하듯 1라운드에 17킬 1위로 27점을 챙기며 순식간에 점수를 끌어올렸고 3라운드에 또 한 번 치킨을 가져가며 선발전 최다 득점인 78점을 획득해 종합 1위로 올라섰다.

레이즈 유얼 엣지 게이밍은 2라운드에 2킬 1위로 12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24점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솔로미드는 2라운드에 10킬 2위를 기록했지만 1, 3, 5라운드에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하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기존 순위권 팀들이 부진하자 종합 17위에 그쳤던 ENCE와 14위 노던 라이트의 약진이 시작됐다.

ENCE는 미라마에서 9점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매 라운드 생존 점수와 순위 점수를 챙겼고 6라운드에서 12킬 1위를 차지하며 61점을 획득해 종합 88점으로 5위에 올랐다. 노던 라이트는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부터 꾸준히 점수를 챙겼고 5라운드에 20점 획득에 성공해 종합 87점으로 6위에 올라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PGS 베를린은 전세계 지역 및 권역별 강팀들이 맞붙는 대회로 한국 4개, 유럽 6개, 아메리카 대륙 6개, 동남아시아 4개, 중국 5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2개, 일본 1개, 지난해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상위 4개팀까지 총 32개 팀이 맞붙는 국제 대회로 16개 참가팀이 결정됐으며 한국에서는 대표 선발전이 진행 중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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