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루 기블리와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쿼드로는 14일 열린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를 통해 4위 이상에 올라 한국 대표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를 4위로 통과한 브이알루는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세 차례 치킨을 획득하며 한 방에 1위로 올라섰고 2일차 경기에서도 세 차례 순위권에 올라 생존 점수를 다수 챙기는데 성공해 종합 28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그리핀은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통과했지만 3치킨을 획득한 브이알루에 선두를 내줬지만 양일간 네 차례 순위권에 오르며 80점을 추가해 251점을 기록했다. 그룹 스테이지 2위였던 엘리먼트 미스틱은 74점을 추가해 242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그룹 스테이지를 7위로 통과한 쿼드로는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두 차례 순위권에 올랐고 킬 포인트 21점을 확보해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2일차 경기에서 초반에 부진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사녹에서 7킬 치킨으로 다시금 성적을 끌어올려 4위로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PGS 베를린은 전세계 지역 및 권역별 강팀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로 한국 4개, 유럽 6개, 아메리카 6개, 중국 5개, 동남아시아 4개, 일본 1개, 대만-홍콩-마카오 2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상위 4개팀까지 총 32개 팀이 맞붙는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