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스터는 2월 2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펍지 재신 시리즈 시즌5 그레이드1 페이즈1에서 일본의 전통 강호인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와 라스칼 제스터를 밀어내고 종합 1위에 올라 PGS 베를린 일본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2월 29일 개막전에서 선시스터는 미라마에서 열린 2라운드에 16킬 생존 1위로 26점을 챙기며 1위에 올랐지만 이후 다득점에 실패했고 종합 7위를 기록했다. 7일 열린 2일차 경기에서는 첫 라운드부터 10킬 생존 3위로 15점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사녹과 에란겔에서 꾸준히 점수를 올렸으며 마지막 라운드에는 16킬 1위로 26점을 획득해 종합 2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14일 마지막 경기에서 선시스터는 첫 라운드에 킬 포인트 6점을 획득해 1위로 도약했고 2라운드에 11킬 2위로 굳히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라스칼 제스터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의 추격을 벗어나지 못했고 사녹에서 부진했던 4라운드에 8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줬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5라운드에는 단 2점밖에 획득하지 못해 3위까지 밀려났고 선두는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2위는 라스칼 제스터가 자리했다. 하지만 선시스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7킬 2위를 기록하며 13점을 획득했고 라스칼 제스터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는 다득점에 실패해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선시스터는 종합 135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는 131점으로 2위, 라스칼 제스터는 1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